역사/ 어떤 편지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시는 선생님이 좋습니다.
'부도'에서 파생되는 문제점을 말씀드리기 전에
단군세기를 비롯 고사서들이 필사 과정에서
너무 많이 개찬되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단, 이 귀한 사서들을 문제점 분석없이 맹목으로 받아
들이고,
강의 전달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에
아연할뿐입니다.
주입식, 세뇌가 때론 역사를 오도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부도'로 가면,
김시습과 관련하여 그 분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인 계유정란과 단종
복위사건이라는
대 사건으로 인한 정신 착란적 상황에서 지식인으로써
한계점입니다.
반체제로 낙인되는 방황의 시절, 불우한 가정생활 등이
작품에 남아 사적 기록으로 전개되는 것이 부도에
표현됩니다.
바로 이시애, 이징옥의 난을 기록하여
개인의 한풀이로 승화시키는 경우 등 이겠지요.
작위적 사실은 영해박씨 한 가계를 위한 쓴이의 노력과 그 기록들입니다.
무릇 고사서를 대면하려면 우선 저자의 생애와
성장과정, 업적, 시대적 배경, 가계보를 염두에 두어야 하리라 봅니다.
위 상황은 개인적 고찰이니, 담아 두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소인 또한 무수한 오기와 판단의 우를 범하고 있으니까요.
정 선생님의 현명한 지적을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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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장애가 있군요 참 확인할 수 없는 역사의 사료들 문화로 보기보다 역사적 사실로 보기엔 넘어야할 산이 참 많군요
1) 27장부터의 소부도지는 박금씨의 자작으로 보인다.
2) 박제상은 362년 태어났고, 삽량주간이라 하나 삽량주 지명은 757년에 지명이 처음 생겼다.
3) 징강은 강소성 진강이며, 맑은 강물이라는 뜻으로 지명이 아니다.
단군세기 이암 선생의 집필지이며 그의 고향 강소성 양주부 강도
인근이다.
4) 김시습 추기에서 이시애, 이징옥의 난을 복본이라 하나,
반체제 인물 김시습이 자기 생전에 일어난 사건을 합리화, 부화뇌동했다.
4) 성황당이라 하나, 서낭당을 폄하 춘추필법에 의거 기록된 사대주의
산물이며,
관련 역사적 증거 자료도 있다.
4)번 이 자료는 어떻게 풀어가나요 받아 볼 수가 있나요?
5) 부도지 전반, 작위적 설정이 남아 있다.
작위적이라
6) '박제상' 가계 부분은 상주박씨 족보에도 동시에 수록되어
있다.
족보를 믿지 말라는 그 말의 연장 선상인가요?
5) 해당 문중의 무관심이 도를 넘었다.
그렇죠 그들은 별로 그런데 흥미를 갖지 못하고 오직 저들 집만 그렇다고
더벌릴분이겟죠
그런 작업에 지원도 없고 참 그런것 같습니다 ㅎㅎ
일부에선 무분불하게 세뇌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겟지요 잘해야 할텐데
종교성까지도 뒤범벅이 됏으니
우선 제작부가 문제이군요